시간이 지나 어느덧 기억에서도 흐릿해질 즈음(사실 까먹고 있었음) 드디어 자랑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글 광고가 100달러에 도달하여 저의 통장에 수익금이 들어왔기 때문이지요.

짜잔!

그리고 아래는 100달러가 모인 지난 3년동안의 내역이랍니다!

글을 쓰면서 두 번째 광고 수익금 글을 보고 있는데, 그때 3년 걸렸던 게 1년 반 걸렸다고 좋아하고 있었네요.
다시 3년으로 회귀하였습니다…

분발해야겠어요..

늘 그렇듯, 이번에도 주민센터로 찾아가서 기부를 하려고 했는데..

얼마되지 않은 금액으로.. 괜스레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 폐끼치는 거 같기도 하고.. 조금의 민망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평일에 휴가를 써야하는 부담감으로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좀 해보니까 사랑의열매에 온라인으로 직접 기부를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때마침 ‘지역아동보금자리지원’ 모금이 있어서 그곳에 기부를 하였답니다!

https://chest.or.kr/ca/crwdfund/P/initCrwdfundDetail.do

짜잔!

그리고 제가 글을 꼼꼼히 안 읽고 기부를 해서.. 몰랐는데, 몇일 있다가 집에 택배가 왔답니다..

짜잔!

저 오른쪽에 있는건 피크닉 매트라고 하고 왼쪽에 스티커, 뒤에 있는 박스는 폴딩박스? 라고 하네요.
그리고 사랑의 열매 뱃지가 있었어요!!

저는 짐이 얼마 없는 지독한 집돌이 아저씨라서.. 피크닉 매트, 폴딩박스, 스티커는 딱히.. (크흠)
하지만 저 사랑의 열매 뱃지는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받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가방에 달고 다녀야지..)

많은 분들이 글을 보러 와주시고 광고를 눌러주셔서 받은 돈으로 기부한건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제가 많은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올해는 다시 글도 많이 쓰고 분발하겠습니다!!

자랑 끝